[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웰컴금융그룹이 웰컴복지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소프트웨어 리터러시(literacy) 교육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리터러시(Literacy)는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소프트웨어 리터러시 교육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소프트웨어 윤리 △코딩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 △피지컬 컴퓨팅 △도트매트릭스 △네오보드 등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친 내용을 담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컴퓨터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인터넷과 디지털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웰컴복지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아동청소년에게 디지털 기기 사용을 규제하기 보다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소프트웨어 리터러시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수강한 아동 청소년이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활용해 새로운 꿈과 목표를 세우고 도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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