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에스트래픽과 컨소시엄을 이뤄 부산시 건설본부와 약 60억원 규모의 광안대교 스마트 톨링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사업자인 롯데정보통신은 주행하는 차량 번호판을 인식해 통행료를 자동 부과하는 스마트 톨링 서비스를 광안대교에 도입할 예정이다.
스마트 톨링 서비스가 도입되면 하이패스가 없는 차량도 통행료를 내기 위해 서행 또는 정차할 필요 없이 주행속도 그대로 요금소를 통과할 수 있어 요금소 정체 해소와 안전성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롯데정보통신은 기대했다.
롯데정보통신은 무정차 수납 및 통과를 위해 광안대로 통행료 수납·정산 위치를 가능한 1개로 통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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