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형 예비후보 "소신·용기 가진 성실한 정치인 될 것"
박지형 예비후보 "소신·용기 가진 성실한 정치인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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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하연 기자
오른쪽부터 박지형 예비후보, 서병수(부산진갑) 의원, 김미애(해운대을) 의원, 전성하 예비후보. (사진=조하연 기자)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박지형 해운대갑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회의원을 직업으로 생각하지 않고, 소신과 용기를 가진 성실한 정치인이 되어, 보수의 가치인 자유를 기반으로한 따뜻하고 정의로운 공동체를 꼭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산진구갑 서병수 국회의원과 해운대구을 김미애 국회의원, 전 해운대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박선동 선대위원장, 윤정자 후원회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병수 의원은 "박지형 예비후보는 내가 정치에 입문시킨 장본인이고, 해운대 토박이로 지역에 밝아 누구보다 해운대를 위해 일 잘하는 '해운대가 키운 인물'"임을 강조했다. 김미애 국회의원은 박 예비후보에게 "도시정비 전문변호사 경험을 바탕으로 해운대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해운대를 세계인 누구나가 부러워하는 도시로 만들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같은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전성하 예비후보도 이날 개소식에 참석해 "공정한 경선을 통해 누가 후보가 되더라도 승복하고 하나가 되어 해운대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박지형 예비후보는 "한 번도 해운대에 살아보지 않고 주민들의 고충이 무엇인지 모르는 서울에서 내려온 후보와 당당히 맞서 꼭 승리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지형 예비후보는 해운대초(47회), 해운대중(14회), 해운대고(10회) 출신의 해운대 토박이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해운대에 위치한 53사단 군사법원 군판사, 법무참모·검찰부장 등 군법무관으로 복무한 후 전역, 부산지역의 재개발, 재건축 분야에서 도시정비 전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주요 경력으로는 해운대구청 자문 변호사, 한국 공인중개사협회 자문 변호사, 부곡2구역 재개발 정비조합 자문변호사, 해운대구 장애인연합회 후원회 부회장, 해운대구 민주평통 청년분과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해운대 지역은 물론 전문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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