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가맹점·중소협력사 2천억원 정산 대금 조기 지급
BGF리테일, 가맹점·중소협력사 2천억원 정산 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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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협력사 돕기 일환···정산 대금 지급 최대 20일 앞당겨
BGF리테일 정산 대금 조기 지급 (사진=BGF)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설을 맞아 가맹점·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정산 대금 20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전국 1만7000여 가맹점과 BGF리테일과 상품을 거래하는 100여개 중소협력사로 내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지급일보다 최대 20여일 가량 앞당긴 것이다. 

이번 정산금 조기 지급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중고로 대내외 경제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과 협력사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3년부터 현금 사용이 높아지는 명절을 앞두고 정산금을 미리 지급함으로써 가맹점·협력사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원활한 자금 운용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가맹점과 중소협력사의 성장을 돕고 있다.

한편 BGF리테일은 2022년부터 단순 비용 지원에서 벗어나 △신상품 도입 지원금 △폐기 지원금 △운영력 인센티브 등 선순환 상생안 제도로 가맹점에 실효성 높은 지원을 펼치고 있다. 

가맹점주에게는 법인 콘도·리조트 지원, 전용 복지몰 운영, 종합건강검진 지원, 노무·법무·세무 상담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는 △상생협력펀드 기금 조성 △협력사 역량 및 성과 향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사 우수상품 발굴 및 판로 개척 △중소기업 상품 동반성장몰 도입 등의 차별화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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