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국제유가가 달러화 강세와 수요 둔화 우려 속에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16달러(0.22%) 상승한 배럴당 72.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북해산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0.13달러(0.17%) 내린 배럴당 77.23달러를 기록했다.
안전자산인 금값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금 선물 근월물은 전날보다 1.2% 내린 온스당 2006.5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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