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달러화 강세 속에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28달러(0.4%) 내린 배럴당 72.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 인도분 북해산브렌트유 가격은 전날보다 0.14달러(0.2%) 오른 78.29달러를 기록했다.
미 달러화는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96% 오른 103.38을 기록해 1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안전자산인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은 트로이온스당 1.0% 내린 2030.2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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