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선수 애장품 자선경매 성료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선수 애장품 자선경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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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브 골프단 선수 애장품 자선경매 포스터. (사진=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선수 애장품 자선경매 포스터. (사진=두산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두산건설은 사회공헌기금 적립을 위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자선 경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자선 경매는 선수단의 애장품 29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고가 품목은 유현주 프로의 퍼터로  220만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의 수익금은 물품을 제공해준 선수들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앞서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창단 첫 해에 회사 방송 프로그램과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총 4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대회 갤러리입장권 판매수익 전액 1098만원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다. 연말에는 김민솔 선수가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강북중학교에 골프단 버디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당사 소속 선수들은 개별 기부활동을 진행할 정도로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많다"며 "선수들의 선한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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