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도입
화순군,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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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1인당 2회 최대 10만원 지원
화순군청 전경
화순군청 전경

[서울파이낸스 (화순) 김하나 기자] 전남 화순군은 '2024년 화순군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8일 시작했다.

앞서 군은 지난 2023년 청년들의 구직 활동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취업 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사업을 도입하여 180여 명에게 1000여 만원을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지원 분야 확대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세무회계, 소프트웨어 자산관리사(C-SAM) 등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95종을 추가했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100명으로 △2024년 1월1일 이후 시험응시자 △신청일 기준 화순군민이다. 지원 금액은 1년 1인당 2회 지원, 최대 10만원이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12월20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매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서류심사 검증을 거쳐 응시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화순군은 지역 청년들의 주거 및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만원 임대주택 사업', '청년 푸드트럭 지원사업', '중소기업 취업 장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시행 중이며 올해에도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더 많은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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