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경기도 승용차요일제 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현대정보기술, ‘경기도 승용차요일제 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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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cap@seoulfn.com>현대정보기술은 ‘경기도 승용차요일제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차례의 ‘서울시 승용차요일제 RFID 구축사업’을 수행했던 현대정보기술은 서울시와 동일한 RFID 방식을 이용해 ‘경기도 승용차 요일제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승용차요일제 사업은 1단계로 올 10월 중 승용차요일제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전자태그를 발급할 수 있는 필수 기능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 통행 의존도가 높은 도내 간선도로상에 우선적으로 RFID 전자태그 인식 장비 설치하고 내년 1월까지 전체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를 거쳐 2월부터 정상운영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이 진행된다.
 
향후 경기도 전 지역에 승용차요일제가 확대 적용되면 서울시와 경기도가 승용차요일제에 공동 참여함에 따라 경기도 차량도 남산 혼잡 통행료 감면 혜택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대정보기술은 여러 지자체에서 승용차요일제 구축 사업이 계획 중이라며 향후 추진 준비 중인 각 지자체의 승용차요일제 구축 사업에 RFID 관련 사업의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희 현대정보기술 사장은 “승용차요일제는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교통, 환경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정부 정책이다”며 “이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승용차 요일제의 성공적인 확산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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