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파자마파이브」서비스 출시
SKT, 「파자마파이브」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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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SK텔레콤은 휴대폰 대기화면에서 고객 본인을 포함한 5명의 사진과 상태정보 등을 확인하고 대기화면에서 바로 연락을 할 수 있는 「파자마파이브」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 SK텔레콤은 휴대폰 대기화면에서 고객 본인을 포함한 5명의 사진과 상태정보 등을 확인하고 대기화면에서 바로 연락을 할 수 있는 「파자마파이브」서비스를 출시했다.  ©  서울파이낸스

「파자마파이브」는 자신과 가장 빈번하게 연락을 하는 4명을 지정해 상대방이 설정해 둔 현재 상태를 언제 어디서든 대기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굳이 상호 간에 친구 설정을 하지 않아도 상대방의 이동전화번호만 알고 있으면 본인의 ‘파자마파이브’로 등록을 할 수 있다.
 
「파자마파이브」의 특징은 대기화면에서 친구에게 바로 전화를 걸거나 SMS, Q메시지 및 이메일을 보내고, 상대방의 모바일싸이월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이 서비스는 같은 또래 친구들과의 감성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여기는 10대 청소년들이나 20대 여성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정할인 요금제나 T끼리 온가족 할인 요금제와 같은 그룹형 할인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상대방과 통화를 쉽고 빠르게 연결하는데 이용해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휴대폰 다운로드 시에도 데이터통화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용방법은 기종에 상관 없이 일반 휴대폰에서 7950 과 Nate버튼을 눌러 VM(Virtual Machine)을 다운로드 받으면 대기화면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올해 10월 삼성전자의 SCH-W600을 통해 이 서비스가 기본으로 탑재된 휴대폰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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