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사각지대 취약층 지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원,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 등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기관에 약 28억원의 성금을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윤 행장은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 20억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우리 사회의 영케어러(어려움을 지닌 가족 및 친척을 돌보는 청소년·청년), 독거노인, 무의탁청소년, 자립준비 청년 등 돌봄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윤 행장은 "ESG경영을 선도하는 대외정책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ESG실천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수은 노동조합도 난치성질환 환우의 부담경감을 위해 임직원 성금을 포함, 1억2000만원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수은은 저소득 가정의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고자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5억원, 건강보험미가입자 등의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을 후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