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공군전술 성능개량 사업’ 수주
SK C&C, ‘공군전술 성능개량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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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SK C&C는 방위사업청이 발주한‘공군전술 C4I 체계 성능개량사업 선행연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공군전술 C4I 체계 성능개량사업은 2012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대비해 한국군의 독자적인 항공작전 계획 수립 능력을 확보하고, 방공포병작전 및 화생방·기지방호작전 지원기능을 보강하며, 기 운용적인 공군전술 C4I 체계 확장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공군전술C4I체계 성능 개량 사업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한 분석 평가작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한국 공군에 최적화된 작전 운용체계 구성 방안을 도출하고 작전 운용 성능 향상을 위한 전투발전 지원 요소를 개발한다.
 
또한 아날로그방식의 음성통신을 기반으로 운용되던 기존의 방공포병작전 및 화생방작전, 기지방호작전에 대해 디지털 무선 통신망 기반의 작전 운용환경 등을 구현해 보다 빠른 이동 작전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SK C&C 솔루션본부장 이광엽 상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가 중심이 된 미래전에 대비한 구비전력 확보는 물론 연합 작전 시 상호 운용성 제고, 실시간 항공작전 수행체계 마련 등을 위한 핵심 요소를 도출해 낼 것”이라며 “이를 통한 공군의 빠르고 정확한 지휘통제능력 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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