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2023 신보·협업VC 공동 IR(주식 투자자 대상 홍보) 'KODIT StaIR'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KODIT StaIR은 'KODIT Start-up IR'의 약자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계단(Stair)이 되겠다는 뜻이다.
지난달 3일 9개 민간 VC들과 체결한 다자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지방·혁신 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보 임직원, 기업체, 민간 VC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신보와 협약 VC가 선정한 총 6개 기업의 IR 피칭 및 프리 네트워킹, 공동 후속투자를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이사는 "KODIT StaIR은 위축된 벤처투자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방기업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 갈 공공·민간 협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혁신성장 기업을 발굴하고, 민간자본 주도의 선순환 투자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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