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서울 디캠프에서 '제13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보가 발굴한 혁신창업기업 40곳과 민간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벤처투자업계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특히 우수참여기업 9곳은 개별 IR을 통해 참석한 투자관계자에게 기업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받았다.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맞춰 혁신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 등과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초격차 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가 확대되도록 기업과 투자관계자를 연결해 성공창업 견인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영갑 기보 이사는 "기보벤처기업은 기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동안 많은 혁신창업가를 발굴해왔다"며 "앞으로도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이 우리경제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 행사 영상은 추후 기보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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