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임대주택 입주민 위한 푸드트럭 행사 개최
부산도시공사, 임대주택 입주민 위한 푸드트럭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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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순대 등 총 2100인분 음식 준비
부산도시공사가 다대5·개금2지구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BMC주거복지ON(溫)' 사업 홍보를 위한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다대5·개금2지구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BMC주거복지ON(溫)' 사업 홍보를 위한 푸드트럭 행사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BMC주거복지ON(溫)' 사업은 공사가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실질적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운영 중인 주거복지서비스 플랫폼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닭강정, 컵 어묵, 떡볶이, 튀김, 순대 등 총 2100인분의 음식을 준비해 입주민에게 제공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다대5지구 행사는 단지 규모를 고려해 노약자와 장애인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푸드트럭 3대를 이용해 3곳으로 나눠 진행했다. 지난 15일 진행된 개금2지구 행사는 이동 포장마차 컨셉의 푸드트럭을 설치해 입주민들이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부쩍 추워진 날씨지만 아파트 안에서 이웃들과 함께 음식을 나눠 먹고 대화도 나누니 굉장히 즐겁다"면서 "자주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용학 사장은 "연말을 맞이해서 입주민이 필요로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한 번 더 살펴보고 새해에는 더욱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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