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서울 강남에 첫 전시장을 열고 국내 소비자들과 소통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시장은 3개 층으로 구성돼 있고, 전시 모델로 로터스 브랜드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인 에미라와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엘레트라다. 로터스차코리아에 따르면 에미라와 엘레트라는 각각 2024년 상반기와 하반기부터 국내 소비자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장 개장을 계기로 방한한 로터스 부사장 겸 사업총괄책임자인 마이크 존스톤은 "한국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로터스 브랜드의 새로운 탄생과 럭셔리 퍼포먼스카의 위상을 공고히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터스차코리아는 지난 5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로터스 영국 본사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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