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7250억원, 순이익-312억원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7250억원, 영업이익 126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1% 증가, 영업이익은 44.8% 감소했다.
회사 측은 "국제선 공급 회복에 따른 항공기 운항 확대로 인한 영업비용 증가와 화물사업 수익성 하락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며 "늘어나는 해외 여행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노선 운항을 늘린 덕분에 매출액은 증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선 여객기 운항이 증가해 벨리 카고 공급이 증가하고 항공 화물 수요가 줄어들어 3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7% 감소한 3557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