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선물, 'FX거래 통합시스템' 출시
외환선물, 'FX거래 통합시스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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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외환선물은 국내 최초로 해외선물거래와 FX거래를 한 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통합시스템을 출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FX거래만 가능하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달리 하나의 시스템으로 해외선물과 FX거래를 위한 각각의 전용 시스템을 선택해, 해외선물거래와 FX거래 모두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홈트레이딩시스템보다 다양한 보조지표를 포함하고 있으며, 시스템에 의해 매수, 매도를 자동적으로 제어하고 관리하는 시스템 트레이딩 신호를 제공한다.
 
외환선물의 새로운 FX거래 통합시스템은 기존 21개의 통화쌍에서 싱가폴, 홍콩달러를 추가한 25개의 통화쌍으로 늘어나 다양한 종목으로 거래가 가능하며, 여러 종류의 통화쌍 추세를 한 차트에 제공, 한 눈에 각 통화쌍간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한 거래가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하나의 통화쌍으로 매수, 매도 계약을 동시에 보유 하는 양방향 거래를 도입해 헷징거래가 가능하게 돼 더 많은 이익 실현의 기회가 주어지며, 거래자가 마진콜 경고 범위 설정 후 출타 시 보유 계좌의 마진콜 발생위험을 SMS로 전달하는 강화된 위험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새로운 FX거래 통합시스템은 선물시장의 나스닥이나 원유선물 시세를 제공해 세계금융 시장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투자자들의 외환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해외선물시장과 FX거래 시장의 장단점 비교가 가능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새로운 FX거래 통합시스템은 외환선물의 연계은행 시스템을 이용한 편리한 계좌개설을 지원, 자유로운 입금이 가능하고, 거래자가 홈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직접 출금처리 및 환전요청이 가능하다.
 
이흥재 국제영업본부장은 "외환선물은 FX거래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개인투자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이익 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내 최초로 새로운 통합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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