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 후임 대표는 미정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넥슨 일본 본사는 신임 대표이사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를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 내정자는 2003년 국내 넥슨에 입사해 2014년 사업본부장, 2015년 사업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고, 2018년부터 넥슨코리아 대표로 활동했다.
오웬 마호니 현 일본 넥슨 본사 대표이사는 이사회 고문 역할을 맡기로 했다. 넥슨코리아 신임 대표는 미정이다.
이 신임 대표 내정자는 "좋은 성과를 내는 글로벌 게임 타이틀의 안정적 운영과 글로벌 성공작이 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신작 개발에 대한 투자로 넥슨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넥슨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 절차를 거쳐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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