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목표치 39.6조 돌파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말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금액이 41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애초 공급 목표치인 39조6000억원을 돌파했다. 전체 건수는 17만3079건이다.
자금용도별로는 기존대출 상환이 28.5%, 신규주택 구입이 64.8%, 임차보증금 반환이 6.7% 등을 차지했다.
주금공 관계자는 "주택가격 6억원 초과 또는 소득 1억원 초과에 해당하는 일반형 등의 신청을 제한한 이후 특례보금자리론 수요가 안정화됐다"며 "서민·실수요층 대상 우대형은 내년 1월까지 차질없이 공급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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