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학부모 행복학교 9기' 연수를 두 차례 운영한다.

1차 연수는 오는 16일 오전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신종호 서울대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 가는 혼공 학습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신 교수는 공부에 대한 부모와 자녀의 생각 차이·갈등을 줄이고 자녀와 함께 만들어 가는 자기주도학습 공부법에 대해 알려준다.

2차 연수는 오는 21일 오후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다. 박상미 한양대 교수가 '가정을 변화시키는 공감 소통법'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박 교수는 가족 구성원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정을 만드는 소통의 기술, 건강하고 독립적인 아이로 성장시키기 위한 부모의 인간관계 교육법 등을 들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6일 오전부터 '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는 방식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이 참석해 자녀 교육과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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