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입차 신규등록 2.1만대···벤츠, 세 달 연속 1위
10월 수입차 신규등록 2.1만대···벤츠, 세 달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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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DA 10월 수입차 신규등록 통계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벤츠 E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8월부터 세 달 연속 수입차 시장 신규등록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0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9% 줄어든 2만1329대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6612대)였고, BMW(5985대)는 2위에 올랐다. 다만 올 1∼10월 누적 판매는 BMW가 6만2514대로, 6만988대의 벤츠를 앞서고 있다. 3~5위는 볼보(1263대), 아우디(1151대), 렉서스(963대)가 차지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760대(55.1%) △2000cc~3000cc 미만 5987대(28.1%) △3000cc~4000cc 미만 790대(3.7%) △4000cc 이상 435대(2.0%) △기타(전기차) 2357대(11.1%)였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8212대(85.4%) △일본 1918대(9.0%) △미국 1199대(5.6%)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9790대(45.9%) △하이브리드 7099대(33.3%) △전기 2357대(11.1%) △디젤 1556대(7.3%)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27대(2.5%) 순으로 조사됐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1329대 중 개인구매가 1만3364대로 62.7%, 법인구매가 7965대로 37.3%였다. 개인구매 지역별 등록은 △경기 4106대(30.7%) △서울 2848대(21.3%) △인천 859대(6.4%), 법인구매 지역별 등록은 △인천 2517대(31.6%) △부산 2167대(27.2%) △경남 1040대(13.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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