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NHN의 교육기술 기업 'NHN에듀'가 3D 메타버스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원더버스' 플랫폼을 1일 공개했다.
원더버스는 인권, 환경, 기후변화, 시민의식 등을 다루는 세계시민교육과 진로·직업체험, 안전교육 등을 기본 콘텐츠로 한다.
교사용 '원더클래스'와 학생용 '원더플레이' 두 개 채널로 나뉘어 있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교사와 학습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 교육과 놀이 요소를 결합해 학생들은 접속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임무를 수행하고 재화와 아이템을 모아 아바타를 꾸밀 수 있게 했다.
회사 측은 여러 기업과 제휴·협력을 통해 디지털 교과서, 코딩 교육, 언어 교육 등 콘텐츠를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원더버스 사전 체험은 12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일반 고객과 기업 대상 서비스는 내년 1분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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