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카카오브레인이 아주대병원과 초거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 영상 진단 보조 설루션 개발과 AI 모델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브레인과 아주대병원은 의료 영상 분야 초거대 AI 연구 개발을 위해 △데이터 학습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 구축 △의학적 자문 및 학술 교류를 통한 초거대 AI 모델 고도화 △기술 사업화를 위한 초거대 AI 모델 성능 평가 등을 공동 추진한다.
두 기관은 세계 최대 규모 초거대 AI 모델 기반의 의료 영상 설루션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한편 카카오브레인은 지난해 7월 가톨릭중앙의료원과의 MOU를 시작으로 의료 분야 초거대 AI 기술 고도화 공동 연구에 착수했으며 현재까지 9개의 대학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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