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 창업경진대회 공모
신보,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 창업경진대회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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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진출 8개팀에 후속성장 지원
사진=신용보증기금
사진=신용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딥테크 기반 핵심기술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3 신용보증기금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차를 맞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빅데이터·AI, 이차전지,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 핵심기술을 활용하는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공모 접수는 오는 31일 17시까지다.

서류심사(예선)를 거쳐 총 8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중 대면 발표심사(본선) 상위 3개팀은 오는 12월 노들섬에서 개최되는 신보의 스타트업 컨퍼런스 'SOUND 2023'에서 투자설명회(IR) 결선무대에 오른다.

이번 창업경진대회 결선에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선발한 3개팀도 함께 참여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앞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 5월 과학기술기반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자 신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보가 선발한 8개팀에는 본선 및 결선 심사에 따라 상장과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별도 심사를 통해 △보증, 투자 등 금융지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Start-up NEST' 서류심사 면제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비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특구재단 역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공기술 매칭, BM수립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역동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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