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온라인보험 1호 AI 설계사 '코대리' 선봬
NH농협생명, 온라인보험 1호 AI 설계사 '코대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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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딥러닝 기반 서비스···자연어 대화 가능
(사진=NH농협생명)
(사진=NH농협생명)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NH농협생명은 보험챗봇 스타트업 파인더스와 합작해 개발한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인슈어애드 챗봇서비스 '코대리'를 온라인보험 사이트에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코대리는 '온라인보험 1호 AI 설계사'라는 인격을 챗봇 서비스에 부여한 캐릭터다. 대리 직급을 달고 있는 30세 젊은 MZ직원으로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상품홍보와 보험상담 업무를 맡고 있다.

코대리는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궁금한 내용을 대화창에 질문하면 사람처럼 자연어 대화가 가능한 대화형 챗봇 기능을 갖고 있다. 웹소설 형식으로 보험금 지급 사례 등도 설명해 준다.

서비스는 농협생명 직원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개발됐다. 대화형 챗봇기능은 20·30세대 MZ임직원 대상 공모를 통해 만든 약 8000개 질의응답 데이터를 학습해 MZ세대의 눈높이에 맞게 만들어졌다는 설명이다.

농협생명은 다음달 5일까지 온라인보험 사이트에서 '코대리 별명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대리에 대한 퀴즈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농협안심한우, 한삼인 홍삼선물세트 등 경품을 총 50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MZ직원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언제나 고객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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