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키움증권이 23일 하루 동안 모든 서비스를 중단한다.
22일 키움증권은 공지를 통해 23일 오전 8시 30분부터 24일 00시30분까지 전산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이 진행되며 이 시간동안 전체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안내했다.
전산 시스템의 가동이 멈추기 때문에 MTS, HTS, 홈페이지 등 전산으로 이뤄지는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다.
이에 따라 입출금과 미수금, 추가증거금 확인 등 금융 서비스는 물론 계좌개설, 계좌사고해지 등 일반적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용자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전산운용비로 지난해 919억4000만원을 지출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532억5000만원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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