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추석연휴 일평균 17만3000명 이용 전망
인천국제공항, 추석연휴 일평균 17만3000명 이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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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추석연휴 대비 188.9% 증가, 2019년 대비 96.6% 회복
공사, 연휴기간 무결점 공항운영 위해 특별교통대책 시행
인천국제공항이 예측한 2023년 추석 연휴 일자별 여객 예측치. (출처=인천국제공항)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추석 총 121만3000명, 일평균 기준 17만 3000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추석기간,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했다.

일평균 여객수 전망 수치는 지난해 추석연휴(6만6명) 대비 188.9%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추석 연휴 일평균(17만9462명) 대비 96.6%까지 회복했다. 

이번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10월 1일로 18만2043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출발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오는 28일로 10만1360명이 이용,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0월 2일로 10만5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해당기간 여객편의 제고하고 무결점 공항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 기간 △안내인력 약 190명을 배치 △스마트 서비스 안내인력 약 70명 추가 배치 △실시간 주차상황 모니터링 △24시간 운영매장 확대 △주요 편의시설 운영시간 확대 등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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