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사업' 전개···취약층 2000세대 지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BNK경남은행은 '추석맞이 사랑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울산광역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통시장 상품권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광역시 5개 구·군이 추천한 취약계층 2000세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경남은행은 추석 명절인 이달 29일 전까지 울산시를 비롯, 경남지역 소외계층 총 8320세대에 4억16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과 지역사랑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경남은행은 BNK금융그룹과 오는 19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전통시장(수산업) 활성화 지원 행사'도 진행한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 올해 추석 차례 상차림에 대한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취약계층들이 지원 받은 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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