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윙, 블록체인 기반 자산 추적 솔루션 '스윙 바이보츠' 출시
더스윙, 블록체인 기반 자산 추적 솔루션 '스윙 바이보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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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스윙)
(사진=더스윙)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공유 모빌리티 스윙이 블록체인 전문 기업 '블록 오디세이'와 함께 자산 추적 시스템 '스윙 바이보츠'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보츠는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된 블록오디세이의 자산 추적 솔루션으로, 지난해 1금융권과 함께 PoC(개념 실증) 과정을 거쳐 기술 타당성에 대한 검증을 마친 상태다.

스윙 바이보츠 가입자들은 더스윙이 운영하는 스윙 킥보드를 구매한 후 대여를 통한 신개념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스윙은 구매자에게 30개월간 평균 7.5% 이율이 적용된 대여비와 1시간의 스윙 기기 무료이용권을 지급한다.

구매자는 '스윙 마일즈'라는 킥보드 육성 시뮬레이션에 참여할 수 있다. 스윙 플랫폼 내 운영되는 킥보드 중 하나를 자신의 소유인 것처럼 지정해 주행거리, 경로, 결제요금 등 수익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성화 스윙바이보츠 기획 리더는 "평균 이율이 적용된 대여비가 있지만, 전문 투자보다는 기존 킥보드 유저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직접 투자를 통해 킥보드 관리를 게임처럼 할 수 있으며, 포인트를 통해 더 많은 이용까지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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