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지난 21일 전남도체육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회사는 각 5000만원씩을 기부했으며 이 기부금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에 참여하는 관람객을 위한 편의용품 구매와 홍보물 설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체전은 10월13~19일까지 전남 목포 중심으로 22개 시·군,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될 계획이다. 또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3~8일까지 12개 시·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는 "오랜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인 만큼, 뜻깊은 기부 행사에 행복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금이 전국체전의 성료와 흥행에 보탬이 되고 전남의 지역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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