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과 함께 쓰촨성 지진 피해복구 성금으로 미화 1만 달러를 중국 루완구 적십자회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대신증권은 세계금융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상해 진출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금융, 산업 전반에 대한 조사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향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QDII(투자적격기관)의 한국 투자 유치와 중국내 M&A, IPO 등 다양한 투자사업 기회를 발굴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룡 회장은 9일 개소 기념 행사를 통해 "중국 자본시장은 기업의 이윤증대 및 자본시장의 질적, 양적 성장으로 해외 투자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투자 시장으로 부상했다"며 "상해사무소를 통해 중국과 대한민국 양국 자본시장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협력 비즈니스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11월, 중국 자오상 증권과의 전략적 업무 협력 관계를 시작으로 올해 1월 홍콩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대 중국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4월 자오상 증권과 양사 리서치 투자정보 상호 제공 계약을 시작으로 대 중국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창화 대신증권 글로벌사업부 이사는 "이번 중국 상해사무소 개소가 대 중국 비즈니스 강화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중국 내 제휴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투자기회를 모색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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