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알루미늄캔 40t 재활용 선순환 참여
CJ대한통운, 알루미늄캔 40t 재활용 선순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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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알루미늄캔 수거···포스코엠텍, 철강원료 재활용 진행
 1일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대표(왼쪽 첫번째), 임상준 환경부 차관(왼쪽 두번째), 이동렬 포스코엠텍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사진=CJ대한통운)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CJ대한통운이 국립공원에서 배출되는 알루미늄캔을 철강원료로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시스템에 참여한다. 

CJ대한통운은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에서 환경부·국립공원공단·포스코엠텍과 '알루미늄캔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산간지역에 위치해 수거가 어려웠던 국립공원의 폐자원을 CJ대한통운의 물류망을 통해 효율적으로 회수 가능하다. 

협약식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대표, 임상준 환경부 차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동렬 포스코엠텍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일정량의 알루미늄캔이 모이면 CJ대한통운으로 수거 요청을 한다. CJ대한통운은 전국 22개 국립공원의 알루미늄캔을 회수해 포스코엠텍으로 전달한다. 포스코엠텍은 회수한 알루미늄캔을 철강원료로 재활용한다.

수익금은 국립공원공단에 기부해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 등에 사용된다. 
 
이 프로젝트로 2년간 약 40톤의 알루미늄캔이 철강원료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공원 알루미늄캔의 자원순환 과정. (사진=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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