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분기 영업익 881억···전년比 4677% '급증'
금호타이어, 2분기 영업익 881억···전년比 4677%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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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41억원·순익302억원···유럽, 미국서 판매 증가
금호타이어 CI 로고.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CI 로고. (사진=금호타이어)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금호타이어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77% 급증한 88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1조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고, 순이익은 30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올해 상반기 누계 영업이익은 14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99% 뛰어올랐고, 매출은 2조30억원으로 22.7% 늘었다. 순이익은 48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유럽에서 AC밀란 후원 등 마케팅을 지속한 결과 판매수량이 늘었고 북미에서도 매출이 확대됐다"며 "국내 완성차 업계 공급 물량도 늘어나서 매출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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