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네트워킹 통해 투자유치 기회 모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에서 혁신창업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IBK창공의 투자지원 프로그램은 센터별로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투자자 대상 IR 프로그램과 대·중견기업, CVC 등과 함께하는 수시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첫 번째 정기 프로그램으로, IR과 투자자 피드백,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64개 IBK창공 기업이 발표에 참여한다. 투·융자 복합 지원을 위해 60여명의 IBK금융그룹, 벤처캐피탈리스트(VC),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 담당자와 신용보증기금 등 대출 담당자들이 참석, 심사에 참여한다.
기업 IR 피칭 이후에는 투자담당자들의 피드백이 진행되며 투자 연계를 위한 후속 네트워킹까지 이어진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멘토링·컨설팅 및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후 투자상담회, 데모데이 등을 통해 투자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기업들의 사업모델을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투자유치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지원하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참여 기업들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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