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분기 디폴트옵션 적립금 최다 확보
신한은행, 2분기 디폴트옵션 적립금 최다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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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사업자 1위 달성
신한은행 사옥 전경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사옥 전경 (사진=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고용노동부에서 공시한 '2023년 2분기 디폴트옵션 판매·운용 실적'에서 적립금 약 3333억원을 확보, 퇴직연금사업자 중 적립액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운용 지시가 없으면 금융사가 사전에 결정한 운용방법으로 투자상품을 자동 선정·운용하는 제도다. 퇴직연금 가입자의 수익률을 높이고 노후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이달 시행됐다.

신한은행은 디폴트옵션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4만70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또 퇴직연금 가입자(DC·IRP) 136만여명을 대상으로 제도를 적극 안내해 왔다.

차별적인 고객관리를 위해 지난해 3월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신설하고, 퇴직연금 가입 고객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서비스와 수익률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폴트옵션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고객관리 및 수익률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전문 지식을 갖춘 전담직원들의 상담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퇴직연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디폴트옵션뿐 아니라 연금상품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위해 △AI기반 신한은행 연금케어 △신한 쏠(SOL)내 '나의 퇴직연금' 고도화 △모바일 전용 연금 라운지 오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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