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21회 PKU 가족성장캠프' 후원
매일유업,  '21회 PKU 가족성장캠프' 후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닐케톤뇨증 환아 가족에 희망 선사
지난 13~14일 충북 단양군 소노문 리조트에서 열린 '제21회 PKU 가족성장캠프' (사진=매일유업)
지난 13~14일 충북 단양군 소노문 리조트에서 열린 '제21회 PKU 가족성장캠프'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서울파이낸스 김혜지 기자] 매일유업이 13~14일 충북 단양군 소노문 리조트에서 열린 '제21회 PKU(페닐케톤뇨증) 가족성장캠프'를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2001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한 'PKU 가족성장캠프'의 취지는 식이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질환에 대한 정보와 희망을 주는 것이다. PKU는 단백질 안에 있는 성분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효소가 결여돼 일어나는 희귀 질환으로 특수 분유나 저단백질 식단 등으로 조절해야 한다.

1회부터 후원한 매일유업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전까지 자사 제품이 담긴 꾸러미를 참가자들한테 나눠줬다. 지난해부터 다시 오프라인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21회 캠프에서는 환아 가족 200명이 참석했다. 캠프의 주요 활동은 물놀이 체험, 샌드아트 뮤직쇼, 그림자쇼, PKU 식사요법, 힐링 특강 등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PKU 가족성장캠프 후원뿐 아니라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주위의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