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H&R)가 운영하는 속초·경주·포천·보령·제주 지역 한화리조트에서 올여름 피서객을 겨냥한 묶음 상품(패키지)인 '쿨 서머 다이브'(Cool Summer Dive)를 선보였다. 10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오는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한 쿨 서머 다이브의 특징은 쉬면서 물놀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화리조트에서 매년 여름 준비한 물놀이 시설과 객실 연계 패키지 매출이 애초 목표보다 4배 이상일 만큼 인기가 좋았다. 이런 추세에 맞춰 올해는 리조트 내 물놀이 시설뿐 아니라 외부에서 요트나 카약까지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준비했다. 한화리조트 쪽은 "이번 패키지를 통해 최대 39% 할인 가격으로 물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즐겨보길 추천한다"고 했다.
강원 속초시 장사동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객실 1박과 온천 테마파크인 설악 워터피아 주간권(대인) 또는 속초 지역 요트투어(대인) 이용권을 내놨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설악 워터피아를 이용하거나, 속초 명소인 아바이마을과 조도 등을 50분간 요트로 방문할 수 있다. 요트투어는 설악 쏘라노 체크인할 때 받은 종이 쿠폰을 탑승 전 보여줘야 한다.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 한화리조트 경주의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뽀로로 아쿠아빌리지 종일권(대인)으로 이뤄졌다. 제주 제주시 회천동 한화리조트 제주, 충남 보령시 신흑동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 경기 포천시 영북면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에서도 준비한 이번 패키지 가격은 14만9000원부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