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내달 23~24일 개최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내달 23~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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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개 금융기관 참여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장에 참석한 취업준비생들 (사진=은행연합회)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장에 참석한 취업준비생들 (사진=은행연합회)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23~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를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박람회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박람회 홈페이지는 행사 관련 주요 정보와 금융권 채용·취업 정보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제공한다. 청년구직자의 취업역량을 제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금융기관별 직무정보를 종합적으로 담은 '금융권 신(新)직무백서'를 온라인 책자(e-book) 형태로 제공한다. 올해 발간되는 금융권 新직무백서는 주요직무별 필요역량과 자격, 금융기관 인사담당자가 알려주는 주요 팁뿐 아니라 복지제도, 커리어 개발 지원제도 등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궁금해 하는 직무정보를 세부적으로 안내한다.

금융권 현직자의 취업합격 노하우 등을 담은 '현직자 직무 토크콘서트', 금융권 취업전문가가 취업 관련 핵심정보를 안내하는 '동영상 취업강좌', 실제 직무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취업선배 브이로그' 등 다양한 영상자료도 제공한다.

이 밖에 △채용단계별로 맞춤형 온라인 그룹강의를 제공하는 취업준비 All in One 프로그램 △청년구직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취업정보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예비 금융인 오픈카톡방 △메타인지 문제해결 게임 △취업MBTI △챗GPT 자소서 작성 등 체험형 프로그램 등도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이 중 금융업권별 오픈카톡방의 경우 주 2회 금융권 동향과 경제 브리핑을 제공하고, 이달 4주차엔 총 3회에 걸쳐 현직자와의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것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금융기관별 채용정보와 계획을 안내하는 '기업채용정보관'도 운영한다. 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박람회 홈페이지를 지속 운영, 금융권 청년구직자에게 관련 취업·채용정보를 상시 안내·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7년차를 맞는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는 다음달 23~24일 개최되며 64개 금융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업권은 은행, 금융투자, 생명보험, 손해보험, 여신금융, 금융공기업, 금융권 협회 등이다.

올해 현장면접은 11개 은행(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기업·경남·광주·대구·부산·전북은행)에서 진행한다. 오는 18~24일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서류전형을 신청, 서류전형을 통과한 경우 참여할 수 있다. 공석에 한해 오는 24~26일 추가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현장면접에서 우수면접자로 선발될 경우 향후 해당 기업의 채용과정에서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금융공기업 모의면접, 금융기관 채용상담,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달 7일부터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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