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로 안전문화 확산 이바지
남양유업,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로 안전문화 확산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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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우유 GT 깔끔한 저지방' 900㎖에 관련 문구·그림 새겨 유통
남양유업이 보건복지부.해양경찰청.한국뇌전증협회와 협업했던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디자인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이 보건복지부.해양경찰청.한국뇌전증협회와 협업했던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디자인. (사진=남양유업)

[서울파이낸스 김혜지 기자] 남양유업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시작한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는 정부기관이나 비영리단체와 손잡고 공익적 문구와 그림을 우유팩에 새겨 사회문제를 알리는 것이다.

남양유업은 먼저 '맛있는 우유 GT 깔끔한 저지방' 900㎖ 60만개에 안전문화 관련 문구와 그림을 새겨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공급할 예정이다. 남양유업 공장 안에도 같은 포스터를 붙여 사내 안전문화 정착에 힘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공익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승환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장은 "맛있는 우유로 건강도 챙기고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 남양유업에 감사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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