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빌트 비교 평가서 1위···"가장 설득력 있는 차"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제네시스 GV70 전기차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아우디 Q8 e-트론, 벤츠 EQE SUV를 앞서며 상품성을 입증받았다.
26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GV70 전기차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Q8 e-트론과 EQE SUV를 꺾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교 평가는 △차체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했다. GV70 전기차는 △파워트레인 △친환경성 △경제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점수 603점으로 574점을 받은 Q8 e-트론과 570점의 EQE SUV를 제치고 최고점을 획득했다.
아우토빌트 측은 "GV70 전기차는 우수한 주행성능, 그리고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하는 파워트레인과 환경 기술 및 외부 소음 등을 평가하는 친환경성 항목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면서 "유지보수, 보증 등으로 구성한 경제성 항목에서도 가장 설득력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아우토빌트는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 아우토자이퉁과 함께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로 꼽힌다.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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