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신한카드는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와 에이비엔암로를 공동 주관사로 2억유로(한화 약 3,200억원)의 해외 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2년 9개월 만기에 발행금리는 유럽은행간금리+0.60%이며 통화 및 금리 스왑을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
 
이번 ABS는 해외 보증보험사, 은행 등의 지급 보증 없이 신용카드 매출채권만을 담보로 발행했으며, 무디스와 피치로부터 AAA등급을 받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세계적인 신용 경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작년 12월 6억달러 ABS 발행에 이어 또다시 2억유로 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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