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롯데카드 '롯데마트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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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카드의 실적 합산·혜택 공유···PLCC 첫 적용 사례
롯데마트 세트카드 이미지 (사진=롯데카드)
롯데마트 세트카드 이미지 (사진=롯데카드)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롯데카드가 롯데마트와 함께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상품 '롯데마트 세트(Set)카드'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로카 클래식(LOCA CLASSIC) 롯데마트' 카드와, '로카 포(LOCA for) 롯데마트' 카드로 구성됐다.

세트카드는 롯데카드가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신개념 상품 시스템이다. 두 장의 카드를 세트로 구성, 혜택과 실적을 하나의 상품처럼 연결시킨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0년 롯데카드의 메인 상품 시리즈인 로카(LOCA)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으며, PLCC 상품에 세트카드 시스템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중 '로카 클래식 롯데마트'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지난달 이용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1%, 100만원 미만인 경우 0.5%를 한도 없이 할인해 준다.

'로카 포 롯데마트' 카드는 전국 롯데마트, MAXX(VIC마켓 포함)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롯데마트몰에서 지난달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0%, 월 최대 3만원을 할인해준다.

특히 세트카드 시스템으로 한 카드의 실적만 달성해도 두 장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할인받은 실적도 지난달 실적에 포함된다. 또한 한 카드 혜택 한도가 다하면, 다른 카드의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로카 포 롯데마트 카드를 대상으로 추가 혜택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우선 지난달 이용금액 100만원 이상 시 기존 월 할인한도(3만원)에 2만원 추가 할인이 부여된다.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일 경우 기존 1만5000원에 1만원이 추가 할인된다.

전월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롯데마트, MAXX 오프라인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결제 건 상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전용 즉시할인과 특가상품도 구매도 가능하다. 이달 말까지는 전국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두부·콩나물·계란·가공우유·치즈·시리얼 전 품목 10%와 한우 전 품목 20% 즉시할인이 준비됐다. 이달 28일까지는 전국 MAXX 오프라인 매장에서 육류 전 품목 20% 즉시할인 행사를 병행한다.

로카 포 롯데마트 카드의 모든 할인 혜택은 건당 5000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 제공된다. 추가 혜택 프로모션은 올해 말까지 진행, 연장 시에는 재공지된다. 또 이달 30일까지는 전국 롯데슈퍼 매장과 '롯데슈퍼 프레시'에서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고객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장보기 특화 혜택은 물론 전가맹점 할인의 범용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며 "한 장의 카드만 이용해도 가장 큰 혜택을 알아서 적용하는 기능을 통해 고객의 편리한 카드생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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