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터치폰 전용 위젯 ‘멀티팝업 터치’ 출시
KTF, 터치폰 전용 위젯 ‘멀티팝업 터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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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손가락만 움직여서 휴대폰 대기화면에 저장된 콘텐츠 아이콘을 자유자재로 옮길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가 나왔다.
▲ KTF 모델이 ‘멀티팝업 터치’ 서비스를 활용해 휴대폰 대기화면을 꾸미고 있다. © 서울파이낸스

KTF는 기존 휴대폰 대기화면 서비스인 ‘멀티팝업’에 터치인식 기능을 적용해 고객이 손가락 하나로 대기화면을 꾸밀 수 있는 ‘멀티팝업 터치’를 23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멀티팝업’은 지난해 9월 KTF가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위젯(Widget)’ 기능을 적용한 대기화면 서비스로 월 평균 1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멀티팝업 터치’는 팝업 구동 후 ‘터치 기능’을 활용해 콘텐츠 아이콘인 ‘미니(Mini)’를 손쉽게 끌어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니’를 직접 클릭해 원하는 무선인터넷 사이트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KTF에서 현재 판매하고 있는 터치전용 휴대폰인 햅틱폰(SPH-W4200), 뷰티폰(LG-KH2100), 디스코폰(LG-KH6500) 등 3개 기종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출시될 KTF 터치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휴대폰에서 ▲'**6464'를 입력한 후 쇼 인터넷 버튼을 누르거나 ▲쇼 다운로드 팩→멀티팝업 선택 후, 원하는 프로그램을 내려 받으면 된다.
 
이용요금은 프로그램 다운로드시 정보이용료, 데이터통화료는 무료이고, 개별 ‘미니’는 0원~1,000원까지 다양하다.
 
KTF 비즈기획실장 이동원 전무는 “KTF가 위젯에 이어 터치 기능까지 구현함으로써 PC 바탕화면과 같이 휴대폰 대기화면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휴대폰 대기화면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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