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캐피탈, 신임 대표에 양기호 부사장 선임
산은캐피탈, 신임 대표에 양기호 부사장 선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기호 산은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양기호 산은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산은캐피탈은 26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양기호(59) 산은캐피탈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64년생인 양기호 대표이사는 1990년 산업은행에 입행한 후 발행시장실장, 기업금융3실장, 인사부장 등을 거쳤다.

2018년에는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을 맡아 산업은행의 혁신성장지원 정책을 이끌었다. 부행장으로 임명된 2019년부터는 리스크관리부문장, 자본시장부문장을 역임하며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 및 코로나19 자본시장 안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았다.

지난해 2월 산은캐피탈 부사장으로 부임한 후 영업, 기획, 리스크 등 업무 전반을 총괄했다.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대출 및 투자업무 중심으로 성장을 견인했다.

양 신임 대표는 명확한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또 철저한 프로의식과 조직 내 소통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