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널디 테니스 컬렉션 공개
에이피알, 널디 테니스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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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브랜드 프레임몬타나 대표 최영훈과 협업 상품 포함 
길거리 패션 브랜드 널디(NERDY)의 '테니스 컬렉션' 화보. (사진=에이피알) 
길거리 패션 브랜드 널디(NERDY)의 '테니스 컬렉션' 화보. (사진=에이피알)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에이피알(APR)이 길거리(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널디(NERDY)의 '테니스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에 대해 3일 에이피알은 "안경 브랜드 프레임몬타나의 대표 최영훈(몬타나 최)과 협업 상품이 포함됐다"고 소개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 가운데 최영훈 대표와 협업한 상품은 실제로 최 대표가 즐겨 입는 1980~90년대 테니스복을 본 따 만들었는데, '최상급 테니스복'(The First Classic Tennis Wear)이란 주제에 맞춰 널디의 '트랙 세트'와 티셔츠, 치마를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최 대표는 오래되고도 값진(빈티지) 테니스복과 신발, 라켓 수집가로 알려졌다.  

널디 고유의 디엔에이(DNA)가 담긴 남성용 윗옷(윈드브레이커) 세트와 티셔츠, 니트, 반바지 등도 포함된 이번 컬렉션을 통해 에이피알은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테니스를 즐기면서 코트 안에서도 개성을 뽐내길 바라는 이들이 늘어나,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서다. 

에이피알 쪽은 "여러 브랜드가 테니스복을 출시 중인 가운데, 나만의 개성을 강조하는 널디의 상품은 남달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테니스인들의 반응을 바탕으로 완성한 널디의 테니스복에 주목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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