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유안타증권은 삼성SDI, 삼성엔지니어링, 롯데정보통신을 3월 셋째 주(3월13일~17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SDI에 대해선 "셀 3사 중, 2023년 미국 내 수주 확대 가능성 가장 높은 기업"이라며 "2024년 기준 상각전영업이익(EV/EBITDA) 멀티플 11배 수준으로 낮아진 밸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선 "기 수주 대형 해외 프로젝트(Project) 및 비화공 관계사 수주잔고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주택 분양시장 위축에 따른 섹터 내 상대적 메리트와 사우디, 카타르 등 연내 중동 대형 화공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있으며 탄소 중립, 친환경 플라스틱 분야의 신사업 부문이 점진적으로 구체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정보통신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실적이 좋은 제과, 쇼핑, 백화점, 제과·푸드 합병 등 그룹 SI 수요로 인해 경기둔화에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매출이 예상된다"며 "전기차 충전 생산·판매·운영 사업이 본격화 케파(CAPA) 증설이 예정됨에 따라 2023년에는 신사업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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