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세계적인 韓 레이서 키운다"···박준의·박준성 국제 무대 데뷔
현대차 "세계적인 韓 레이서 키운다"···박준의·박준성 국제 무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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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기원하고 드라이버 양성을 위해 진행 중인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최종 선발 선수를 10일(금) 공개했다. (왼쪽부터)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의 선수, 틸 바텐베르크 현대자동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장 상무,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성(오른쪽) 선수가 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기원하고 드라이버 양성을 위해 진행 중인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최종 선발 선수를 10일 공개했다. (왼쪽부터)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의 선수, 틸 바텐베르크 현대자동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장 상무,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성 선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드라이버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박준의·박준성 선수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현대 N 페스티벌'에 참가한 8명의 주니어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지원 대상을 지난해부터 물색해 왔다.

이에 N1 프로 클래스 시즌 1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소속 박준의(17세) 선수와 시즌 2위를 기록 중인 같은 팀의 박준성(27세) 선수가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첫 번째 참가 선수로 결정됐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장상무는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기원하고 젊은 드라이버들의 국제 무대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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