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SM 인수 성공 시 해외 사업 성과 두드러질 것"-SK證
"하이브, SM 인수 성공 시 해외 사업 성과 두드러질 것"-SK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SK증권은 22일 하이브에 대해 에스엠(SM) 인수 성공 시 해외 사업 성과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남효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하이브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9% 증가한 5353억원, 영업이익은 30.0% 하락한 517억원을 기록했다"며 "진, RM, 르세라핌의 앨범과 세븐틴, TXT, 엔하이픈의 월드투어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하이브는 에스엠 인수에 대해 적대적 의도는 없고, 인수 후 지배구조 개선에 따라 즉각적인 주주가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언급했다"며 "하이브는 북미에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고, 에스엠은 중국 및 아시아에서 견고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인수 성공 시 해외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또한 멀티 레이블, IP OSMU, 플랫폼 사업에서 양 사의 시너지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 신인급들의 성장세가 가파르고, 올해 KOZ, 플레디스 보이, UMG 합작 걸그룹 등 신인 3 팀 데뷔도 예정돼 있다"며 "최근 QCM 인수로 미국에서의 협상력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