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끼리 온가족할인제’ 100만 돌파 눈앞
SKT, ‘T끼리 온가족할인제’ 100만 돌파 눈앞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비스 개시 2개월 만에…연말 400만 넘을 듯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SK텔레콤은 가족 통신비 절감 방안인 ‘T끼리 온가족할인제’(이하 온가족할인제) 가입고객이 6월 2일 기준 99만명을 넘어 3일중 100만을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4월에 출시한 ‘온가족할인제’는 3월 예약가입으로 10만명이 가입한 이후 4월과 5월 한달 간 각각 46만, 42만 여명이 가입했으며 현재도 일일 평균 16,000여 고객이 가입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온가족할인제’의 인기에 대해 까다로운 가입조건이나 추가 비용 없이 가족으로 등록만 하면 기본료는 10~50%할인, 가족간 통화료는 일괄 50% 할인 해주는 차별적인 혜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이 4월 한달 간 ‘온가족할인제’ 가입 고객을 분석한 결과 고객당 월 평균 4,300원 할인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K텔레콤 고객의 월평균 사용요금(ARPU) 43,900원의 10%를 할인 받는 수준이며, 5인 가족 등록 시 연간 약 258,000원 할인 받는 셈이다.
 
실례로 경남 창원에서 4월에 신규 가입한 A씨(010-4179-XXXX)의 경우 다른 가족과 합산혜택으로 4월 요금 중에 70,800원 요금할인을 받았으며, 연간 849,66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고객 A씨 가족의 경우 5인 가족이 가입해 4월에 가족통신비 171,385원을 할인 받았으며, 이 추세라면 연간 2,056,000원 정도의 할인혜택을 받을 것으로 SK텔레콤은 예상했다.
 
SK텔레콤이 ‘온가족할인제’가입 고객을 분석한 결과 가족 규모별로 보면 2인 가족 30.6%, 3인 가족 38.6%, 4인 가족 24.5%, 5인 가족 6.3% 등이다.
 
SK텥레콤 이순건 마케팅기획본부장은 “SK텔레콤 고객간 대표적인 통화료 할인 상품인 ‘T끼리 T내는 요금제’에 이어 ‘온가족할인제’가 가계통신비 절감 방안으로 순조롭게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